물수리가 새끼를 키우는 모습을 지켜보다가어느덧 날갯짓을 할수 있게 된물수리 새끼가 자신앞에서 날아오르면서물수리의 눈과 마주친 순간에지은이는 느꼈다.'그것은 우리가 같은 땅에서 함께 살고 있음을 인정하는 연결의 유대감과 상호 존중의 눈빛이었다' 나라는 존재가 다른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 저자는스스로 '영적 유물론자'라 칭한다. 물리학자이자 매사추세츠공대에서 인문학 교수로도 활동하는 저자는 엄연한 과학자이지만원자와 분자의 공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위의 예처럼 신비하게 느끼는 경험들을 지나치지 못한 나머지 과학의 권위를 의심하고뇌가 지각하는 무한의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외부의 다양한 지식에 의존하여 답변하기의 반복을 담은 것이 본 책이다. 앞부분에서는 뇌/의식/영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