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은 좋은 것이다. 양보하지 않고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잇으니까.아마도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들도 그런 쾌감을 잊지 못해 계속 책을 쓰는 것이리라.그렇다면 과연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인공지능 시대에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동화책이 나왔다.양보 없는 상상력으로 빚어진 이야기는 거침 없다.올해는 정확히 4359년이니까 얼마나 오래전부터 시작된 이야기인지 감도 안 잡힌다. 토끼를 쫓던 호랑이는 연못을 맞닥뜨린다.여지없이 연못에서는 산신령이 나타나고 금도끼 은도끼로 호랑의 정직을 평가하던 산신령은정직의 대가로 스마트폰을 준다.호랑이는 스마트폰으로 인간이 생각하는 호랑이에 대해 검색하는데인터넷에는 가짜뉴스가 넘치고 있었다.'호랑이는 마늘과 쑥을 먹지못해 동굴에서 뛰쳐나가 인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