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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바로 쓰는 바이브코딩을 읽고, 김나영 등, 학교도서관저널, 2026.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모두가 온라인에 나만의 집(홈페이지)를 갖고자 할때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만 할때가 있었다.그러다가 나모웹에디터 같은 프로그램이 등장해서 편하게 집을 만들게 되더니나중에는 그마저도 필요없이 그저 사이트에서 다 만들어놓은 재료를 이리저리 배치하면홈페이지를 뚝딱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자프로그램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세상이 된 것이다.개발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구현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방식을 '바이브 코딩'이라고 한다. 은 상상만했던 만화같은 일(=바이브 코딩)로교실을 완전히 색다르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책으로바이브..

소녀돌봄약국을 읽고, 방민경, 봄볕, 2026.

여자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섯편의 동화를 엮은 동화집이다.방민경 작가는 2014년 지방지(부산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엄마여우'라는 작품으로 등단해지금까지 세권의 어린이책을 낸 바 있다. 작가의 열두살을 생각하며 썼다는 동화는많은 어린 소녀들이 한번쯤 겪을 법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온라인에서 같은 또래인 척 하는 아저씨를 실제 만나 큰일날뻔한 이야기(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초경의 당황스러움을 우정으로 거뜬히 극복하는 이야기(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표제작이자 영화 식스센스급 반전이 돋보이는 사회 동화(소녀돌봄약국)-외모지상주의를 좇아 때이른 화장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졸업 사진)-엄마와 떨어져 보육원에서 지내는 편모 소녀의 가슴에 피어나는 사랑 이야..

테니스 마스터 클래스를 읽고, 이형택/김태웅, 한국경제신문, 2026.

한국에서 테니스라는 운동은 한때의 유행이 아니다.애호 인구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랑받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주위를 살펴보면 아파트 단지내, 학교내, 공원내 등에 테니스 코트를 운영하는 걸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테니스를 세계에 알린건 미국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미국오픈 16강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이형택이다. 이후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잠시나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현을 꼽을 수 있다. 세계랭킹으로 따지면 이형택은 최고 36등을 기록했고 정현은 19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은퇴후 간간히 매체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한국 테니스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이형택 선수가 드디어 책으로는 처음 독자를 만났다.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언어교육전문가이자 14년의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