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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돌봄약국을 읽고, 방민경, 봄볕, 2026.

여자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섯편의 동화를 엮은 동화집이다.방민경 작가는 2014년 지방지(부산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엄마여우'라는 작품으로 등단해지금까지 세권의 어린이책을 낸 바 있다. 작가의 열두살을 생각하며 썼다는 동화는많은 어린 소녀들이 한번쯤 겪을 법한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온라인에서 같은 또래인 척 하는 아저씨를 실제 만나 큰일날뻔한 이야기(내 친구 처음 만나는 날)-초경의 당황스러움을 우정으로 거뜬히 극복하는 이야기(토슈즈를 신어야 할 때)-표제작이자 영화 식스센스급 반전이 돋보이는 사회 동화(소녀돌봄약국)-외모지상주의를 좇아 때이른 화장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졸업 사진)-엄마와 떨어져 보육원에서 지내는 편모 소녀의 가슴에 피어나는 사랑 이야..

테니스 마스터 클래스를 읽고, 이형택/김태웅, 한국경제신문, 2026.

한국에서 테니스라는 운동은 한때의 유행이 아니다.애호 인구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랑받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주위를 살펴보면 아파트 단지내, 학교내, 공원내 등에 테니스 코트를 운영하는 걸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테니스를 세계에 알린건 미국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미국오픈 16강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이형택이다. 이후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잠시나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현을 꼽을 수 있다. 세계랭킹으로 따지면 이형택은 최고 36등을 기록했고 정현은 19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은퇴후 간간히 매체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한국 테니스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이형택 선수가 드디어 책으로는 처음 독자를 만났다.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언어교육전문가이자 14년의 테..

투자하는 뇌를 읽고, 가미오카 마사아키, 오픈도어북스, 2026.

평범한 인생을 살았던 지은이가30대에 기업소유주가 되고 20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고 22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된 과정에 대해 투자가의 뇌를 익혀 자기투자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이론?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생각한대로 행동했고 오늘날 스스로 떳떳한 사람이 되었다.이렇듯 삶을 통해 증명하는 솔직한 책이다. 능력을 발휘하고 좋은 태도를 통해 작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다보면,그렇게 도전과 행동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목적에 다다를 수 있다는 발자취를 담았다.숱한 자기계발서에서 익히 봤던 장면이지만거시적으로 논하지 않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자잘히 풀어내다보니선뜻 따라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은이가 투자 뇌를 실천해 이룩한 업적은 기업가/저술가/유명 유튜버가 전부는 아니다.무려 60억의 부를 이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