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혁명_조한경
*실제 토론에서 다룬 논제는 빨간 글씨 처리하였습니다.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먼저 책에 1점부터 5점까지 별점을 주고 별점을 준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별점(1~5점) | 김봉균 ★★★★☆ 기능의학과 관련 정보를 흥미롭게 소개한 책 안성수 ★★★★ 의사와 친해지지 않아도 건강할 수 있다는 충격!! 문준형 ★★★★ 전문가를 맹신하고, 전문가에게만 의존하는 이들에 대한 경고장 이동성 ★★ 현대의학을 향한 저자의 비판은 옳지만 일부 각론에는 동의할 수 없다. 이진우 (평점안함)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한다는 이야기에는 찬동하지만 모든 주장이 맞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
읽은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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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자는 증상에 반응하는 대증요법으로 대표되는 현대의학의 외눈보기를 비판하며 증상의 원인을 찾아 원천적으로 대응하는 기능의학의 입장에서 책을 썼습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의학적인 상식과는 상반되는 주장입니다. 여러분은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나요?
- 동의한다.
- 동의하지 않는다.
3. 저자는 제약업계-협회-의사들로 짜여진 견고한 주류의 벽을 깨뜨리는 자기주장을 용기 있게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알고 있는 공익적 진실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세요.
4. (이진우)모든 사람은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번복이나 재시도가 자유로운 일반적인 실수가 아니라 판사 혹은 의사의 판단은 누군가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안긴다는 점에서 매우 다른 성질을 띱니다. 사형제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도 만약 잘못 내린 판결일 경우 피해자에 대한 구제가 불가능한 처벌이기에 그렇습니다. 의사 역시 사람이며 의료사고 또한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료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책들을 세워야 할까요.
5. 학계와 기업이 유착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실’을 창조하여 이익을 취하는 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택한 이상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는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전문가와 자본가들이 짜고 시민을 기만하는 전술의 일상화에 대하여 우리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요.
코코넛 오일이 위험하다 하고, 여전히 버터보다 마가린을 권하는 미국심장협회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미국심장협회는 학회가 아니라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제약 회사와 식품업계로부터 지원받는 로비 단체에 불과하다. |
6. (이진우)<환자혁명>에 담긴 주장에 의료인을 비롯한 적지 않은 이들이 우려를 표합니다. 현대의학의 맹점을 비난한 후 자신의 방식을 따르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비약 논리로 흘러 만병을 통제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자칫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청년의사’(젊은 의사를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 의사들의, 모임이며 1992년부터 발간)라는 월간신문에서도 연재기사를 통해 조한경씨의 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이야기해보세요.
(최근순) <환자혁명> 저자 조한경 “美기능의학 짜깁기했을 뿐” 의협, ‘환자혁명’ 저자 소개서 ‘의사’ 표현 삭제 촉구 [환자혁명 비판⑰] 연재를 마치며 [환자혁명 비판⑮] 요오드로 갑상선을 치료하라는 당신은 유목민인가 [환자혁명 비판⑬] 자칭 ‘척추신경전문의’는 디스크 치료를 어떻게 할까? [환자혁명 비판⑫] 자칭 ‘척추신경전문의’, 당뇨를 완치하다! [환자혁명 비판⑪] 집단면역이 허구라는 허구에 대해 [퇴마의학기사단 인터뷰] “잘못된 정보는 악마와 같다” [환자혁명 비판⑩] 카이로프랙터는 근골격계 전문가라며? [환자혁명 비판⑨]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쓰면 안 되겠니?_역류성 식도염 [환자혁명 비판⑧] 미신과 근거 없는 비약_감기도 제대로 모르면서 책을 써? [환자혁명 비판⑦] 사람 잡는 조한경씨의 ‘소중한’ 메시지 [환자혁명 비판⑥] 무지의 원맨쇼_유방암 생존율의 비밀 [환자혁명 비판⑤] 상대생존율이 음모라고? [환자혁명 비판④] 독감보다 무서운 조한경의 독감론 [환자혁명 비판②] 조한경씨에게 대학 학력을 묻습니다 [환자혁명 비판①] '안아키'의 재림? - *퇴마의학기사단 *의사로서 또다시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같은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부정확한 의료 정보, 사이비 정보를 비판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려야 할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사업이 조한경의 <환자혁명>비판입니다. <안아키>의 김효진은 어린이에 초점을 맞추었지요. <환자혁명>의 조한경은 암이나 성인병은 물론 요로 결석, 우울증, 예방접종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게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때문에 몇몇 전문분야 의사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향후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때도 힘을 합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느슨한 조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기사단을 모집할 일이 있다면 많은 참여바랍니다. 조언이나 제보도 대환영입니다. |
7. 여러분이 가진 건강 유지 비결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8. 저자가 책을 쓴 목적은 한 마디로 ‘건강’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많이 건넵니다. 그만큼 인간사에서 건강함이 가지는 궁극적인 가치는 굉장히 크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건강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는 것인지 이야기해보세요.
9. 책을 읽은 후 나의 삶에 적용할 실천사항을 이야기해주세요.
이동성
"의사를 찾기 전에 내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반문하겠다."
문준형
"깨어 있자"
안성수
"규칙적인 잠과 식사와 운동. 아프다면 왜 아프게 된 걸까? 자문하겠다."
김봉균
"기능의학을 더 알아보고, 현 의료 체제의 빈틈을 채워줄 수 있는 대체 체제를 고민하겠다."
이진우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야 한다. 의사는 조력자일 뿐"
+이 책을 읽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문준형 → 헌법의 풍경 - 김두식, 교양인, 2011
안성수 → 모두 거짓말을 한다 -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더퀘스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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