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냄새 참 좋다_유승하_창비
*실제 토론에서 다룬 논제는 빨간 글씨 처리하였습니다.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먼저 책에 1점부터 5점까지 별점을 주고 별점을 준 이유도 설명해주세요.
별점(1~5점) | 채하영 ★★★★★ 힘 없는 사람들의 무너지는 삶을 잘 포착해서 보여준다. 이윤서 ★★★★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허미숙 ★★★ 책을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가 없어 다소 산만하다. 박선화 ★★★★★ 타인에게 울림을 주는 꼭 필요한 기록 이승화 ★★★ 한 권의 책을 이뤄내는 개별 작품들의 주제적 응집력이 아쉽다. 이현정 ★★★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가 완성도를 허문다. |
읽은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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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성 인물을 내세워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아우르는 논픽션 작품집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크게 다가왔던 이야기나 장면을 꼽아보고 그 이유를 이야기해주세요.
*책에서 다룬 이야기: 장애인 운동가/비혼모/엄마/용산 참사/철거민/식민시대 여성 노동운동가/신사임당과 허초희/나혜석
3. 책의 가장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물인 최옥란과 나혜석은 당대의 사회 체제에 반기를 들다가 고초를 겪습니다. 시대를 앞선 주장을 한 만큼 이들이 짊어져야 할 싸움의 무게도 무거웠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세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싸움은 언제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 문제를 안 ‘지금’ 싸워야한다.
- 사회가 문제를 포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싸워야한다.
저, 말이죠. 다른 장애인들처럼 그냥 조용히 사세요. 벌써 위에서 전화 오고 난립니다.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서로 피곤해요. 39쪽 당연히 주변 사람들이 멀어진다.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들은 더 반발한다. “얘야...세상이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해도 늦지 않단다.” 인생의 가장 큰 후원자, 오빠 나경석 왈 217쪽 |
4. 성 관념이 자유로워지면서 미성년자의 임신, 출산 문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책 중 작품인 ‘축복’이 이러한 문제를 말한 작품입니다.
이때 자녀(딸)의 장래를 염려하는 부모가 성교육의 방편으로, 미혼모 시설 방문 봉사를 하면서
사고로 빚어진 사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산교육을 한다고 할 때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5. 대한민국 도처에서 벌어지는 재개발 유행은 구조적으로 수혜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것이 새로워지고 많은 것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재개발로 우리가 잃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사례를 들어보세요. 또한 재개발의 양면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개발주의에 줄곧 힘이 실리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세요.
6. 작가는 주목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 누군가의 삶을 들추면서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차별과 편견, 약자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여러분이 작가라면 여러분 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길어 세상에 내보여주면서 변화를 촉구하고 싶은지 이야기해보세요.
7.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8. 책을 읽은 후 나의 삶에 적용할 실천사항을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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