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도서관 한책읽기

한책읽기 독서회 42차 토론 논제

도서관돌이 2017. 5. 16. 18:53

로봇시대, 인간의 일_구본권_어크로스


*실제 토론에서 다룬 논제는 빨간 글씨 처리하였습니다.


1. 책 읽은 소감을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먼저 책에 1점부터 5점까지 별점을 주고 별점을 준 이유도 설명해주세요.

별점(1~5)

이현정 ★★★ 유익한 정보는 고맙지만 속시원한 답변이 없다. 정보와 사례만 열띠게 나열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허미숙 ★★★ 인공지능 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제기는 좋았는데 저자의 생각과 대안이 드러나지 않아 아쉬웠다.

박선화 ★★★★★ 기술을 다루면서도 이면의 철학과 윤리를 고찰했다는 점이 좋았다.

읽은 소감

 


2. 저자는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앞두고 무인자동차에서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면서 인간이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철학적 물음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인상 깊게 본 부분을 이야기해보세요.


3. 10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곧 다가올 인공지능 사회를 비교적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장 바라는 특정한 기술적 진보는 무엇인가요?


4. 무인자동차를 다룬 1장에서 무인자동차를 운행하는 알고리즘의 기술적 해결보다 더 어려울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정하는 윤리적 문제를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1967년 영국 철학자 필리파풋이 소개한 전차 문제사고실험을 예로 드는데요. 여러분이 알고리즘 개발자라면 무인자동차가 어떤 선택을 하게끔 실행 명령어를 주겠나요?

멈출 수 없는 속도로 선로를 달려오는 전차 앞에서 다섯 명이 작업 중이다. 선로변환기를 손에 쥐고 있는 당신은 다른 선로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으나 그 선로에도 한 명이 작업 중이다. 당신에게 두 개의 선택지만 있다. 하나는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다섯 명이 죽도록 방치하는 길이다. 또 다른 선택은 변환기로 선로를 바꿔서 한 명을 죽게 하는 길이다. 어떤 경우가 더 나은 선택인가? 43


5. 책은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전례 없던 미래사회에 대한 기대와 염려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기술되었다고 하더라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동의가 안 되거나 저자의 생각에 반론을 제기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6. 저자는 네트워크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무한한 교육자원이 지속적으로 제공됨으로써 대학 졸업장에 부여해왔던 의미와 부가적 기능들이 사라질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교육이 수행해야 하는 좀 더 본질적인 기능과 의미가 드러나게 되므로 시대와 환경이 바뀌어도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가치를 질문하게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인간에 대한 교육의 지향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115)


7.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간은 어떤 삶을 영위하게 될까요?

- 지금보다 나은 삶 / 지금보다 못한 삶


8. 오늘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소개해주세요.


9. 책을 읽은 후 나의 삶에 적용할 실천사항을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