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꽂힌 이상한 편식습관;;;;
소설은 엄마 몰래 먹는 불량식품으로 나도 모르게 꺼려지게 되더리구요.
이건 무슨 조화인지...
그래서 그런가 가끔 읽으면 왠지 모르는 스릴이^^;;;
위저드 베이커리는 쌉쌀한 70% 초콜릿 같은 맛이었습니다.
보고 싶지 않은 가족의 치부를 마주할 수 있도록 건조하게,
놓지 못하도록 적당히 달달하게
밤11시에 읽기 시작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3시반에 잠들었습니다. ^^;;;
이 작가가 다른 얘기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궁금하게 만드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려구요.
무엇보다 주인공은 불행하게만 내버려두지 않아서 안심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역시 엔딩은 해피엔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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