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서 어린이를 상대하는 교사들이 쓴 에세이 성격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교권이 무너지고 괴물학부모와 이상한 아이들이 늘어나는 시점에서교육의 현실을 알리고 잘못 기울어진 교실을 바로 잡으려는 목소리의 발로가 아닐까 싶다. 사람은 누구나 같은 경험을 안고 있다.그중 하나가 누구든지 동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동심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면서 완전히 잃어버린다.그래서 어른이 되면본인도 어린이였던 적이 있지만 어린이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어린이를 이해해야 하고어린이가 궁금한 사람들이 있는 이상어린이를 상대하고 관찰가능한 사람들이 어린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의 존재필요성은 충분하다. 이세이는 수많은 초등학생과 울고웃었던 전력을 지금도 쌓아가고 있는초등학교 교사이다.그녀가 바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