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2

덜미 무엇을 나를 통제하는가를 읽고, 이진동, 책과나무, 2024.

나무가 흔들리는 걸까나무를 보는 내 마음이 흔들리는 걸까 많은 현자들이 깨닫고 하는 얘기지만정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속에 있다.여기서 말하는 정답이란 시험문제의 정답처럼 하나밖에 없는 정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결국 내가 살아가는 길은 내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미 정답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본인이 가진 정답은 무시하고자꾸 멀리 나가서 있지도 않은 정답을 찾기 위해 헤매는 걸 반복하면서 괴로워한다.또 누군가는 어차피 자기 안에 정답이 있는 걸 알면서도 끝내 자신을 믿지 못하고 바깥에서 없는 정답 찾기를 멈추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하고그렇게 내 마음의 어떤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은 한층 성숙할 거라고 주장한다. 개인이 자기 마음 속을..

혼자서도 잘할 거야를 읽고, 조혜령, 시대인, 2024.

듬직한 7살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다시 절대 도움이 필요한 애기가 되고세상과의 거대한 벽과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이럴 때 꼭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크게 집에서 배워야하는 교육과 밖에서 배워야하는 교육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의식주를 제대로 누리는 법은 물론앞으로 사회에 건강하에 섞여들어 올바른 시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아우르고 있다. 아이는 백지와 같아서 본대로 들은대로 급속하게 만들어지기 마련이다.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잘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싶어하지만마음만 급하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럴 때 이 책 한 권이면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겠다.전부를 알려주지는 않아도 정말 꼭 필요한 지점을 콕 집어서 골라골라 이야기해주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