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7살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다시 절대 도움이 필요한 애기가 되고
세상과의 거대한 벽과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크게 집에서 배워야하는 교육과 밖에서 배워야하는 교육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의식주를 제대로 누리는 법은 물론
앞으로 사회에 건강하에 섞여들어 올바른 시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아우르고 있다.
아이는 백지와 같아서 본대로 들은대로 급속하게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잘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싶어하지만
마음만 급하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럴 때 이 책 한 권이면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겠다.
전부를 알려주지는 않아도
정말 꼭 필요한 지점을 콕 집어서 골라골라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현장에서 매일 수많은 초등학생과 동고동락하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직접 그림을 그리는 삽화가이기도 한데
책 속의 글은 물론 그림까지 자신이 책임졌다.
한번 듣고 까먹기 일쑤인 어린이들이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강화하려는 시도도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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