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많은 한국인들이 갈망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짚어낸 제목이 아닐까 싶은 책이 나왔다.지은이는 자기계발 유튜버로 유명한 미내플이다. 코로나 전년도에 발표한 신경써달라고 한적 없는데요로오지랖 넓은 한국사회의 단면에 꿀밤을 매긴 바 있다. 한국사회가 사람들에게 가하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다른 거 없이 자살률을 보면 알 수 있다.한국에서 멀쩡히 사는 사람은 많지 않고 대개는 가라앉은 기분을 느끼면서 산다.경증의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나 할까. 당연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지난 과거로 인해 괴롭고 오지 않는 미래로 인해 괴롭다.그래서 잠에 대한 동경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자신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한 저자의 걱정어린 위로이자심리적 처방전이다.불면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임을 가르쳐주고사람들을 불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