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2

마니에르 드 부아르 17호_기후 온난화의 저주를 읽고

산업혁명 이후 산업혁명의 일상화가 곳곳에 다다른20세기, 21세기는 인류에게 그 어느때보다 편안한 삶을 안겨주었다. 화석연료를 마음껏 꺼내 자동차를 굴리고 비행기를 띄우고한번쓰고 버리는 물건(일화용품)을 만들어 싸게 사서 한번 쓰고 버리고석유를 가공해 플라스틱이라는 기가막힌 물건을 만들어 마구 사용하고... 그렇게 백년의 편리를 누리고 있는 지금우리는 기후온난화를 맞딱뜨리게 되었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만들 때마다 이산화탄소가 생기는데너무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다보니 지구의 대기가 생물에 위협이 될 정도로 따뜻해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반영된자본주의 특성상 기후 온난화는 피할 수 없다.자본주의가 끊임없이 만들고 끊임없이 소비하는 순환으로 유지되는 체제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기후가 더워지고 있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기후 위기 시대 슬기로운 경제수업을 읽고, 강수돌, 동녘주니어, 2023.

그냥 경제를 논하기에는 세상 변화가 심상치 않다. 인간의 능력 최대치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자본주의는 과잉생산 과잉소비를 기조로 돌아간다. 살면서 꼭 필요한 것만 생산하고 소비하면 좋을텐데 말은 쉬운데 많이 팔아 돈을 벌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소비자의 지갑을 유혹하기 위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판매한다. 당연히 수많은 평범한 소비자들은 나의 소비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모른 채 당장 내 관심을 끄는 꼭 필요하지도 않은 상품을 구입하느라 돈을 쓴다. 이런 순환 고리가 수십년간 이어지면서 야기한 큰문제가 최근의 기후변화이다. 물건을 만드는데는 에너지가 들어가고 에너지를 사용하는 순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그렇게 축적된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문제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