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이야기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고양이와 친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는 소원같은 일들이
몽땅 벌어지는 일을 그린 그림책이 나왔다.
길에서 정체모를 유령고양이를 만난 '나'는 고양이의 소원을 들어주고
고양이는 '나'의 소원을 들어주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 친구가 된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와의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탄생했다는
그림책은 지은이가 세상에 내보인 첫 책이다.
약간 어설프고 아주 잘 그리지 못한 그림이 소년과 고양이의 우정을 더욱 정직하게 전달하는 듯하다.
혹시 아이에게 오늘밤 좋은 꿈(쿨쿨 자면서 꾸는 꿈)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부모라면
낮에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펼치면 된다.
필시 그날밤 어린이는 꿈나라에서 유령고양이 같은 친구를 만나
둘이서 하고 싶은 일을 실컷 하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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