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도서관 이야기(자유게시판)

하루 10분의 기적 아이들이 달라졌다를 읽고, 고동성, 미다스북스, 2025.

도서관돌이 2025. 9. 25. 16:02

학교 교사 뿐 아니라 아이들을 모아놓고 수업이란 걸 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단지 나 혼자만 잘하면 아이들도 어련히 잘 따라오겠지하는 생각은 오산이라는 걸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도 위와 같은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었다.

수업준비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과의 수평관계를 지향하고 파이팅 가득한 마음으로 강단에 섰지만

도리어 어린이들에게 잠식되어 원하는 수업을 이끌 수 없었다.

 

임용고사 재수를 준비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첫발령을 받기까지

저자에게 주어진 1000일

'어떤 교사가 진정한 교사일까'라는 질문을 놓지 않고

결국 지은이는 교단의 마에스트로가 되어

아이들을 지휘하여 훌륭한 교실을 만들어냈다.

 

이제 발령을 받게 된 초임교사이지만

그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았던 질문에 대한 거의 완벽한 해답은

교실에서 예술처럼 펼쳐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느끼는 교사

아이들에게 어떻게 좋은 영향을 줄지 고민하는 교사라면

틀림 없이 후회 않을 독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