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해
총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더욱 건강한 신체를 갖기위해
어떤 운동을 하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계획을 세우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가 사회의 전면에 나서고자 할때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비해야한다.
바로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또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의 총합이 남들이 궁금한 나의 모습이다.
나를 이루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해체해보면서
나에 대해 스스로조차 몰랐던 나의 모습이 뚜렷해지고
나의 약점을 드러내준다.
이를 통해 사회라는 무대에 나를 보여주기 전에
충분한 준비작업을 마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나라는 사람을 알고
추가적으로는 나라는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완성형의 나에 근접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준비를 했으니 자신감이 더해지고
나의 가치는 후광이 더해지며 상대방에게 확연히 인식될터.
무작정 덤비지 말고 하루하루 조금씩 준비하면
어느새 누구나 초대하고 싶은 거인이 된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
문제는 꾸준함인데
보통 습관이 만들어지는데 66일이 필요하고 적응속도가 느린 사람은 256일까지 걸린다고 하니
작심삼일로 결말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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