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일상문화로 자리잡은
온라인 대화을 채팅이라고 일컫는다.
채팅의 목적 또한 다양한데
고민을 상담할수도 있고 학급모임방이 될수도 있고
취미공유방, 중고판매방, 가족모임방
심지어는 인공지능과도 사람과 대화하듯 채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현상의 뒷면에는 항상 그림자가 있는 법
채팅을 사용하면서
작게는 헛소문이 재빨리 퍼지기도 하고
크게는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등 채팅에서 시작되는 문제도 많다.
이제는 채팅도 알아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리는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즐거운 토끼님이 채팅방에 입장했습니다>는 어린이로 하여금
동화 스토리텔링으로 채팅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느끼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채팅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상황을 이야기로 그려
'안전하고 슬기로운 온라인 채팅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녀가 채팅을 활용하여 온라인 생활을 즐기고 있다면
꼭 한번 같이 읽고 이야기나누면 좋겠다.
책의 기획이 참신한데
지은이는 경인교대 디지털미디어교육 전공 1호 석사로 현재 인천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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