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책 이어읽기’ 는 기존의 독후감대회와 다릅니다
1. 주최측이 정한 '재미없는' 후보도서가 아닙니다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강권하는 책이 아닌 바로 여러분의 이웃이 추천하는 책이 후보도서가 됩니다.
2. 빼어난 글솜씨가 흘러넘치는 백점 글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못써도 괜찮고 맞춤법이 조금 틀려도 좋습니다. 그저 한 권의 책을 읽고 자기가 느끼고 생각한 바를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수상자격은 충분합니다.
3. 원고지 20매 이상, 일정한 형식 따위 없습니다
분량과 형식, 주제에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짧은 생각이 스쳤다면 그대로 짧은 글이 되어도 좋습니다. 일기나 편지, 수필, 삽화가 들어간 느낌글도 괜찮습니다. 그저 한껏 자유로우시면 됩니다.
'시민 책 이어읽기' 는 한 권의 책에서 비롯된 여러분의 생각이 저마다 소중하다는 걸 깨닫는 동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책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분들이 이웃들에게 독서의 기쁨을 전하는 이정표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이 중요합니다.
책이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등불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1회 동작도서관 시민책이어읽기 포스터